누가 애국지사를 욕보이는가?

 

뉴스타파 - 목격자들 21회 "해방 70년 특별기획 : 누가 애국지사를 욕보이는가?"(2015.8.23)

https://www.youtube.com/watch?v=64dDxshCLuY

 

 

 

 

영화 '암살'의 흥행 돌풍으로, 70년간 잊혀졌다

이제서야 주목을 받고 있는 '약산 김원봉 선생'...

 

그의 부인인 박차정 여사 또한 독립투쟁을 하다 

희생됐다니...

 

이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받쳐서 독립투쟁에 헌신

했음에도...

 

일제강점기 하에서도 체포나 고문을 당한 적이 

없었던 약산 김원봉 선생이... 

 

해방된 조국에서 그것도 친일반민족행위자들에게 

체포 및 고문을 당했고...

 

독립투쟁을 한 것으로 인해 결국은 집안마저 멸문을 

당하게 됐으며...

 

친일행적이 있는 인사들마저 훈장을 받고 [서훈(敍勳)

이 치탈(褫奪)된 경우도 있지만] 국립묘지의 애국지사

묘역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그 혁혁한 독립투쟁에도 불구하고 독립유공자 서훈

조차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무엇을 말하고 있을지?...

 

친일행적이 발각돼 독립유공 훈장이 치탈된 24명에 

대해서 애국지사 묘역 이장, 훈장 회수, 직적 5년치 

유족연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하게 돼 있지만...

 

국가보훈처가 서훈 치탈 자들에 대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있고 직무유기를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지?... 

 

악질 친일반민족행위자 마저 건국의 일꾼으로 옹호하면서 

광복보다는 건국에 의미를 더 두려는 나라이니...

 

가짜 독립유공자들이나 가짜 유족들까지 나오는 것이 이상할 

것이 없는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