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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라 라이언>,<Sheila Ryan> - The Evening Bell(저녁종)

용흥 2015. 9. 17. 00:10

 

쉘라 라이언 (Sheila Ryan) 가수

 

데뷔   아일랜드

유형   여성, 솔로
연대   1990, 2000, 2010
장르   팝, 월드뮤직
스타일   포크, 켈틱/아이리쉬

 

 

캐나다에서 활동중인 sheila Ryan은 아일랜드 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키타에 능숙하며 아이리쉬 캘틱음악을 주로 하고 있답니다. Evening Bell은 1998년 그녀의 3집 앨범 Down by the Glenside에 수록된 곡으로 그녀가 아이리쉬 하프를 연주하며 부른 곡이랍니다.
 

 

근면하고 친절하며 억척스런 아일랜드인은 곧잘 한국인과 비교되는데, 고대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 살았던 Celt족의 후예인 아일랜드인은 가무를 즐기는 열정적인 성격에 외향적이면 서도 묘한 슬픔의 정서를 가진 민족으로, 아일랜드 전통음악은 그래서 한국인과 가장 정서가 잘 통하는 서양 음악으로 꼽힙니다

 

 


아련한 신비의 사운드가 특징이며 노래는 주로 신화나 전설을 소재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Celtic Music으로 불리는 아일랜드 전통음악은 빠른 템포의 격렬한 현악기 연주와
끊임없이 반복되는 멜로디, 흥겨움과 애잔함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합니다

Sheila Ryan은 아일랜드출생으로 아이리쉬 하프와 키타에 능숙하며 아이리쉬 캘틱음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Celtic Music" Sheila Ryan 노래

 

Celtic Music 켈틱 음악은 인도 유럽어족의 일파인 켈트족의 전통 음악이다. 켈트족의 이동과 정착 경로인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프랑스의 브리타뉴, 스페인의 갈리시아 지방 등 서부 유럽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나 중심지는 아일랜드다. 음악은 아일랜드의 국가 상징인 하프와 민초들의 바이올린이라 할 피들, 팔꿈치에 바람 주머니를 끼고 연주하는 백파이프, 말린 염소 가죽으로 만든 북 보드란, 음색이 바람 소리를 닮은 피리 휘슬, 비교적 늦게 도입된 '어코디언 밴조' 등 토속 악기로 연주된다.

 

 

아련한 신비의 사운드가 특징이며 노래는 주로 신화나 전설을 소재로 한다. 피들, 하프어코 디언이 말해주듯 미국과 캐나다로 건너가서 컨트리 음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컨트리의 기원은 켈틱이라는게 음악계의 정설이다. 1940-50년대 브로드웨이를 수놓은 탭댄스 또한 아일랜드의 포크 댄스에 기반하고 있다. 게일어와 같은 토속언어를 고집하는 폐쇄성이 도리어 1980년대 이후 영미 음악계의 관심을 모으면서 월드뮤직 바람으로 이어졌다. 선두 주자는 1983년 서방 그룹 최초로 중국공연을 가진 치프턴스(Chief tains)와 클라나드(Clannad)이었으며 밴 모리슨 (Van Morrison)을 위시한 록 가수들은 훨씬 이전인 60년대부터 켈틱 사운드를 부분적 으로 구사했다.

 

 

어떤 장르에 속해도 켈틱 고유의 숨결을 놓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U2, 시네드 오코너(Sinead O'connor), 크랜베리스(Cranberries)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 등 근래의 아일랜드 출신 뮤지션들도 한결같다. 89년 엔야의 대성공은 켈틱 음악에 대한 지구촌의 관심을 환기시켰고 그 결과 95년 거대 레코드사인 워너 뮤직이 산하에 Celtic Heartbeat라는 레이블을 설립, 켈트 열풍을 반영했다. 근래에는 남매 그룹 코어스(Corrs)가 맹활약 중이다. 98년 영화 타이 타닉의 주제가로 세계를 강타한 셀린 디옹의 My heart will go on이 전주에 휘슬을 사용한 것처럼 구미 음악계는 켈틱 부분차용에 적극적 이다. 국내에서도 한때 엉터리전도사와 포크 가수들 사이에 켈틱에 대한 관심이 일었으나 본격적으로 도입한 음악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The EveniTng Bell" Sheila ryan

https://www.youtube.com/watch?v=WEvCCuBDNBE




'The EveniTng Bell' Sheila ryan

 

Evening bells eve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전해야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과 집, 그리고 행복한 시간.
내가 마지막 너희에게 들려주었던 종소리를.


Those lovely days they are past away,
And many a heart that then was gay
Within the tomb now darkly dwells
And no more to hears evening bells.

그 종소리는 사라지고 행복했던 지난 날들
그리고 그때는 많은 마음들이 행복했었지.
지금은 어둠의 무덤속에서 지내기에
더 이상 저녁 종소리를 들을수 없네.


And so it will be when I am gone,
That tunefull sound will still ring on
While other bards will walk these dells
And sing your praise sweet evening bells.
그러니 내가 떠나도 그리될 터인데.
저 아름다운소리 계속 울리리라.
또 다른 시인들이 이 종소리와 함께 걸을테니
너희는 즐거운 노래의 저녁 종소리를 들려다오


Evening bells evening bells,
How many a story you've got to tell
Of youth and home and that sweet time,
When last I heard your soothing chime.
저녁 종소리 저녁 종소리
너희는 전해야할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전했니
젊음과 집, 그리고 행복한 시간.
내가 마지막 너희에게 들려주었던 종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