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출생한 세계적인 가수로 '아테네의 하얀 장미' 또는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나나무스쿠리는 1957년에 처음으로 레코드 취입을 하였고 1959년과 1960년 그리스 송 페스티벌(Greek Song Festival)에서 1등상을 받고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1960년에는 바르셀로나(Barcelona)에서 개최된 지중해 송 페스티벌(Mediterranean Song Festival)을 석권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세계 최고의 테너라고 불리는 플라시도 도밍고는 '그녀의 목소리는 신이 내린 가장 아름다움을 지녔다' 고 극찬하였으며,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은 '민중의 노래, 사랑의 노래, 저항의 노래를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목소리로 부른 그리스의 대표 가수이다'라고 격찬하기도 하였다.
그 동안 450여 장의 앨범을 발매하여 그 중, 350여 장을 골드앨범 또는 플래티넘 앨범에 등극시킨 나나 무수쿠리는 팝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가수로 기록되고 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노래로는 ‘사랑의 기쁨’, ‘Try to remember’, ‘Why worry’ 등이 있다. 그러나 팝 가수로만 나나 무수쿠리를 기억하고 있다면, 그건 나나 무수쿠리의 일부만 아는 알고 있는 셈..
클래식을 전공한 나나 무수꾸리는 그녀 특유의 소프라노 음색을 가스펠, 재즈, 클래식 등 모든 장르를 오고 가며 부드럽게 소화해내고 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히브리 노예의 합창’, ‘슈베르트의 보리수’, ‘비제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 등이 그 예이다.
그녀의 음악은 영화, 드라마의 러브 테마곡으로 사용되어 국내에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나나 무스쿠리는 1988년 한국을 처음 방문하여 자신의 대표곡인 ‘하얀 손수건(Met’aspro mou mantili)’을 한국어로 불렀고, 2008년에도 한국을 방문하였고 자신의 생일을 대구에서 맞아 대구의 팬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준 추억이 있다.
00:00 -01 Me T'Aspro Mou Mantili 02:24 -02 Plaisir d'Amour 05:49 -03 Song for Liberty 09:52 -04 Le Temps Qui'l Nous Reste 13:59 -05 Over and Over 16:59 -06 The Lonely Shepherd 21:31 -07 Dans le Soleil et dans le Vent 24:56 -08 only Love 29:24 -09 La Derni Re Rose d'Été 32:50 -10 Le Souvenir 35:59 -11 Le Temps des Cerises 39:06 -12 Pauvre Rutebeuf 42:59 -13 Tous Les Arbres Sont en Fleurs 46:35 -14 Je N'Ai Rien Appris 49:54 -15 Je T'Aime La Vie
00:00 -01 Alone 04:02 -02 Amazing Grace 08:31 -03 Aranjuez Mon Amour 13:21 -04 Ave Maria 17:19 -05 Bridge Over Troubled Water 21:36 -06 Celui Que J'Aime 24:34 -07 Deep and Silent Sea 27:19 -08 Enas Mythos 31:38 -09 Gloria Eterna 35:41 -10 Pardonne Moi 39:00 -11 Recuerdos de La Alhambra 43:07 -12 Seasons in the Sun 47:10 -13 The Last Rose of Summer 50:35 -14 The Power of Love 56:14 -15 Try to Reme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