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악석(看無惡石)/산돌그리고강돌

모유를 수유하는 여인

용흥 2015. 6. 18. 10:02

모유수유가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영양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으로는 섭취할 수없는 면역력을 아이에게 물려줘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모유에는 아이 성장에 필요한 갖가지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면역글로불린, 락토페린 등 면역 증진 물질과 오메가3지방산 등 두뇌 발달을 돕는 영양소까지 함유되어 있다. 모유수유를 한 아이가 병치레가 적고 설사와 호흡기 감염, 뇌수막염 등에 걸릴 확률이 적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다. 모유수유는 엄마에게도 도움이 된다. 아이가 젖을 빨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 수축을 촉진하는 등 엄마 몸이 빠르게 회복되도록 돕는다. 또한 엄마 몸에 저장해둔 지방응 이용해 모유를 만들기 때문에 산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비록 돌이지만 따뜻한 모성애가 느껴집니다,  

이 순간만은 아기를 향한 엄마의 모성애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 봅니다.



산지: 남한강

크기: 장13 고11 폭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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