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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 위문성금] 돈은 적게 내고, 생색은 가장 많이 내는 대통령

용흥 2015. 9. 24. 00:04

 

지난 2014년 12월, 서울시 구로소방서는 연말연시 국군장병 위문성금을 모금했습니다. 모금 대상 인원 388명 중 모금 참여 인원이 376명이었으니 구로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은 거의 다 냈다고 봐야 합니다. 소방관들이 모은 국군장병 위문성금은 총 3,022,000원이었으며 전액 이체됐습니다.

 

소방관들이 국군장병을 위해 모금을 하는 모습을 좋게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소방관들이 국군장병에게 모금을 할 만큼 여유가 있는 사람들일까요?

 

(중략.....)

 

 

 

 

(중략....) 

 

 

 

(중력.....)

 

 

(중략.....) 

 

 

국가보훈처는 19억4천만 원으로 가장 성금을 많이 낸 교육부에 3천만 원을 배정했습니다. 660만 원을 낸 대통령실은 무려 40배가 넘는 2억 6천만 원을 배정했습니다.

 

적게 낸 대통령실이 교육부보다 더 많은 성금을 배정받은 이유에 대해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국군 장병들이 대통령실의 성금을 받았을 때 사기가 높아질 것을 고려할 수는 있지만, 대통령실 눈치 보기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돈은 공무원들이 내고 생색은 대통령이 내는 모습입니다.

 

반강제로 월급에서 원천징수되는 국군 위문성금도 문제이지만 방만하게 사용되는 위문금을 보면서 백성의 고혈로 나라님과 중국 사신을 극진히 대접했던 과거의 역사가 떠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돈은 적게 내고, 생색은 가장 많이 내는 대통령  (링크)




겉으로는 자율이지만 실상은 반강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에 대한 '국군장병 위문금'......

 

공무원 사회는 원천징수까지 하는 상황임에도 그렇게 반강제적으로 걷은

위문금을 본래 목적과 용도에 맞게 사용이 안 되는 경우가 있고...

 

보훈처가 주로 정부부처에서 걷는 성금을 다시 각 부서에 배정해서 위문

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2013년 각 기관별 모금에서 660만 원을 내 54위를 차지한 대통령실에 

무려 40배가 넘는 2억 6천만 원의 위문금을 배정하는 행태까지 보이고 

있었다니....

 

군이나 장병들은 대통령실에서 위문금으로 660만원을 낸 사실은 모르고

보훈처에서 배정을 받은 2악 6천만 원을 낸 것으로 알 텐데....

 

반강제로 걷은 위문금이 제대로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게 사용되고, 거기에

대통령 생색내기에까지 사용 되는 현실이라니....

 

실질적인 병사들의 처우 개선과는 무관한 '추석맞이 이벤트'를 보더라도

참 생색내기 좋아하는 "말뿐인 우리 박대통령"이라고 할 밖에.....

 

 

 

 

출처는 여기 

 

 

 

https://youtu.be/e_JGEuy28gU

 

 

[단독] 박 대통령이 한턱 쏜다는 특식, 밥값 계산은 군 예산으로  

소음피해 주민 배상금’ 책정 예산 12억 빼내 

국방부 “미사용 예산 전용 기재부 승인 받아” 

기재부 “지금 불용처리 안되지만 남았다면…”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