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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찰관

용흥 2015. 8. 6. 09:53

 

 

                      러시아경찰관 알렉산드르 코솔라포프

 

 

- 지난 토요일 남시베리아 아바칸에서 여름캠프 마치고 돌아가는 아이들 300여명을 태운 버스 9대를 인솔하기 위해 순찰차를 운전
 
- 맞은편 차선에서 과속하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아이들이 탄 버스로 돌진
 
- 버스와 부딪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이를 막기 위해 자신의 순찰차로 가로막아 정면충돌
 
- 본인은 중상, 충돌한 차량 탑승자 5명(한 명은 10살 어린이)은 경상, 버스 아동들은 무사
 
  



 

 

 

A: 말 그대로 '민중의 지팡이' 노릇 제대로 했네요.

 

B: 감사합니다.  이런분들이있어야...

 

C: 어떤 일을했을때 보단 어떤걸 희생하느냐에 더 감동이네요,

 

D: 진짜 멋집니다 이런분이 우리나라에도 많이 계시길 바랍니다.

 

E: 부디 꼭 회복하시길...

 

F: 세상을 살아갈만하게 만드는 영웅들이 있어서 감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