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_Korea's Got Talent 2011 Final
https://www.youtube.com/watch?v=vIy99OT2BAQ
최성봉&박정소선생님 스토리
최성봉은 3살 때 누군가에 의해 고아원에 맡겨 졌으나 고아원의 부당함을 견디지 못해 5살때 도망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리의 가난한 형들에게 껌팔이를 배워 하루살이 같이 건물 계단 아래, 화장실 콘테이너 등등에서 살아 왔다고 합니다. 어느날 어느 야간 업소에서 껌을 팔다가 성악가가 부르는 노래에 매료 되어 성악을 배우고 싶어 박정소님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 때 박정소님도 음악 대학 학생으로 레슨으로 먹고 사는 가난한 청년이었답니다.
최성봉 청년은 어릴적 죽을 고비도 무척이나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새벽에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눈을 뜨니 머리에 피를 흘리고 누워 있었는데 행인들은 바쁘게 걸어가지만 아무도 응급차를 불러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간신히 대전 동부터미널까지 겨우 걸어와 의자에 쓰러졌는데 누군가 응급차를 불러줘 병원에 실려 갔지만 고아원에서 도망친 아이였기 때문에 병원에서 몰래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다시 고아원으로 가고 싶지 않았기 대문 이라죠, 아~! 고아원에서 도대체 고아들을 어떻게 학대를 하였으면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코리아 갓 탤런트’ 지역예선이 열리기 직전까지도 성봉은 정말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 너무나도 고생을 하였답니다. 2009년 고교를 졸업한 후 대구와 대전을 오가며 막노동 등 닥치는 대로 일하며 살았답니다. 가장 큰 후원자인 박정소님이 그 때 즈음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지만 마음 속 자식과 같은 제자 성봉을 세상으로 끌어내기 위해 그는 자신이 기획한 ‘프레이즈 콘서트’에 성봉을 게스트로 세웠습니다. 콘서트가 2회쯤 진행됐을 때 코리아 갓 탤런트를 개최하는 방송사에서 연락이 왔고 주저 없이 성봉을 추천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봉은 자신의 불우한 어린시절 이야기가 알려지는 게 싫었답니다. 박 정소님 외엔 아무에게도 자기의 불우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만 유명해지자 전 세계에 퍼져버렸답니다. 그래서 처음엔 너무 충격이었고 어디로 숨고 싶어 하였는데 다음 날 그런 성봉이 걱정돼 박정소 님이 찾아와 위로를 해 주었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I-rumzcy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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