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
이 세상엔
쓸모 있는 쓰임
유용지용(有用之用)과
쓸모 없는 쓰임
무용지용(無用之用)이 있다
사람들은 늘 "쓸모 있는 쓰임"
(有用之用)을 더 선호 한다
하지만, "쓸모 없는 쓰임"
(無用之用)역시 큰 쓰임이 될 때가 있다
"하로동선(夏爐冬扇: 여름화로 겨울부채)"
이란 말이 있다
여름엔 화로가 쓸모 없지만
겨울엔 크게 쓰이고, 겨울에 부채는
무용지물이지만 여름엔 유용하게 쓰인다
사람도 때와 환경에 따라 귀천(貴賤)과
유 무용(有無用)이 뒤빠뀔 때가 있다.
『 청학동 훈장 김봉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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