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상사화 아주 오랜 옛날 깊숙한 토굴에서 정진 하던 스님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9월 소나기가 장대처럼 내리던 날 스님은 불공을 드리러 왔다가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한 여인에게 한 눈에 반해 사랑에 빠져 버렸답니다. 수행도 중단하고 가슴앓이를 하던 스님은 석달 열흘만에 상.. 세상을 따스하게 하는../가슴에서머무는이야기 2015.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