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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 광화문연가

용흥 2015. 10. 22. 03:45

 

이문세 - 광화문연가

 

 

 

 

 

 

 

 

 

 

 

 

 

 

이문세 -광화문연가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올드스쿨’ 이수영, “‘광화문 연가’ 리메이크 후, 이문세 리메이크 붐 일어나”

이수영이 자신이 이문세 리메이크 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발라드의 전설을 찾아서’ 코너에는 가수 이수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김창렬은 이수영에게 “이문세 씨의 ‘광화문 연가’ 리메이크를 한 뒤에 이문세 씨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수영은 “제 앨범 이후로 이문세 앨범 리메이크 붐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정말 열풍이었다. ‘광화문 연가’ 뮤지컬까지 만들어졌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이수영은 “이문세 씨와 함께 공연을 하기도 했다”며 “공연에서 ‘광화문 연가’만큼은 꼭 자기가 부르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글 내용 출처: 텐아시아

 

 

 

 

 

 

 

 

이문세 '광화문 연가'엔 조선의 역사가 있다

[따끈따끈 새책] 최석호·박종인·이길용 '골목길 근대사'…대한민국의 잊혀진 역사와 사람 이야기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 눈 덮인 조그만 교회당…"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로 우리에게 익숙한 정동길은 조선을 세운 이성계의 둘째 부인 신덕황후의 정릉이 있던 곳이다. 지금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가 됐지만 지난 600년간 정릉은 격변하는 역사의 중심 현장이었다.

나라를 넘겨준 '을사늑약', 고종이 왕궁을 버리고 도망친 '아관파천', 해방 후 김구 선생이 안두희의 총탄을 맞아 비명에 가신 일 등 특히 근현대사 속 비극적인 중요 사건들이 벌어진 장소이기도 했다. 구한말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세력을 넓히려는 외교관들이 경쟁을 벌이기도 한 곳이기도 했다.

새 책 '골목길 근대사'는 전국의 아름다운 골목길 곳곳을 산책하며 가까이는 수십 년, 멀게는 수백 년 전 같은 장소에서 벌어졌던 역사의 현장을 떠올려보는 책이다. 한국레저경영연구소장, 여행전문기자, 종교학자가 만나 각자가 본 골목길의 모습과 과거를 엮어 책 속에 풀어놨다.

이들 '골목길 역사 가이드 3인방'은 "걷는 만큼 보인다"고 말한다. 더 많은 것을 보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개항해야 했던 목포, 피난민의 도시 부산, 천사의 섬 신안 증도 등 전국의 골목길을 찾아다닌다. 길 안에서 지나간 역사 속 희노애락을 찾아낸다.

저자들은 책을 집필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점점 희박해져가는 역사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그러나 '역사 산책'이라는 콘셉트가 자칫 너무 무겁게 독자들에게 다가갈까 우려해 산책의 재미를 맛깔나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

자유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며 역사를 배우는, 여가와 공부의 어느 중간쯤에 있는 이 책을 읽다보면 이 땅 골목골목에 서려있는 우리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사는 현재와 과거가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생각해 볼 기회도 제공한다.

◇골목길 근대사= 최석호·박종인·이길용 지음, 가디언 펴냄. 236쪽

글 내용 처: 머니투데이

 

 

 

 

 

 

 

 

이문세 - 광화문연가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zUUi0uR-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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