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의 형태와 분석

 

1. N자형 파동패턴 

 

첫번째는 누구나 알고 있는 N자형 패턴입니다.

저점과 고점이 상승하는 상승N자형..

저점과 고점이 하락하는 하락N자형..

이런 패턴은 가장 흔하게 볼수 있고 가장 많이 나오는 패턴입니다.

동시에, 가장 강한 추세가 나오는 패턴이기도 하지요.

파동의 기초적인 부분입니다.

 

 

2. 혼조형 파동패턴 

 

두번째는 조금 더 난해한 형태의 파동입니다.

검은색 파동선이 소파동의 파동형태이며, 파란색 파동선이 중파동의 파동형태입니다.

소파동이 중파동을 만들고, 중파동이 대파동을 만든다..

이점을 이해하시는게 파동분석의 중점입니다.

 

위의 파동을 보시면, 추세전환 신호가 여러번 일어납니다.

그럼 어떻게 파동의 방향을 잡아야 하나요?

소파동과 중파동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셔야 합니다.

 

위의 파동을 보시면, 파란색의 중파동속에서 소파동이 조정을 들어간 모습을 알수 있습니다.

중파동의 한파동속에서 놀고 있었기 때문에 또 한번 상승을 할수 있었던것이죠.

저점과 고점의 이탈여부도 중요하지만,

그 이탈이 소파동인지, 중파동인지.. 혹은 대파동인지..

그것이 더 중요합니다.

 

 

3. 횡보형 파동패턴 

 

 N자형 파동패턴에서 일어나는 모습중 하나입니다.

큰 갭으로 상승을 하거나.. 시초가부터 큰 상승을 보여주다가..

어느 순간부터 한동안 횡보로 지속되는 모습의 파동을 띕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다시 한번 상승을 한뒤.. 급락을 합니다.

횡보형 패턴에서 흔히 나오는 유형입니다.

중요한점은.. 횡보를 할때 횡보를 하기 시작한 파동의 저점을 이탈하는지의 여부가 중요합니다.

 

 

4. 추세전환형 파동패턴 

 

위의 차트처럼.. 상승을 하고 그 다음 파동에서 저점을 이탈하는 위와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면..

고점돌파는 멈추고 저점이 돌파되는 흔적이 나타난다면..

같은 횡보지만.. 추가 상승은 없고 급락이 나옵니다.

위의 형태역시 자주 나오는 패턴들중 하나입니다.

 

 

중요한 파동패턴에 대해 짚어보고자 합니다.

파동분석의 백미이자.. 추세매매의 중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위 차트는 상승N자형의 패턴을 보여주다가 어느 순간 추세전환 신호가 나타남으로써,

추세가 전환되는 모습입니다.

파란색 선을 보시면, 한 파동의 저점을 이탈하면서 하락으로 전환됨을 의미하는걸 볼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오는 추세전환형 패턴으로써,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위 차트는 그럼 무엇이 다를까요? 한번 살펴봅시다.

위 패턴은 하락추세이든, 상승추세이든 많이 나오는 패턴중 하나입니다.

상승을 하다가.. 깊은 조정에 빠지게 될때,

 

사람들은 추세전환을 외치며, 큰 하락이 올거라고 두려움을 떱니다.

하지만, 위 패턴의 파동은.. 큰 상승의 한파동속에서 놀았기 때문에,

또 한번의 상승이 가능한 모습입니다.

 

빨간 동그라미는, 작은 흐름에서 추세전환 신호에 해당되지만,

파동의 저점을 이탈한 추세전환 신호가 아니기 때문에 추세가 전환되지 않았습니다.

저점을 이탈한다고 무조건 추세가 전환됨이 아닌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두 파동의 흐름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쉽게 찾을수 있겠죠?

첫번째 파동은 한 파동속에서 놀았기 때문에 재상승이 가능한 모습이고,

두번째 파동은 한 파동을 깨버렸기 때문에 추세가 전환된 모습입니다.

두 파동의 차이점을 깨닫는다면 추세매매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둘의 차이를 깨닫는다면.. 추세전환 신호에 대해 이해를 하신겁니다.

어떤가요? 쉽게 푼다고 풀어봤는데.. 쉽게 와닿는지요.

이정도 내용을 반복적으로 학습하시고..

차트에 대용해서 이해를 하신다면.. 추세매매를 시작할수 있습니다.

그 유명한 제시 리버모어의 추세매매.. 가능합니다.

 

 

5. 파동론 

 

마지막 부분은, 위의 파동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 파동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어떤책을 공부해야 되나요.. 라고 묻는분들이 많으셔서,

공부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고승덕변호사의 주식강의 시리즈 - 파동의 기초를 잘 풀이해논걸로 알고 있습니다.

엘리어트 파동이론 - 파동이 수급과 심리의 표현된 모습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목산인의 일목균형표 - 일목이라는 기법으로 4가지 이론을 정립해서 정확한 타이밍을 잡을수 있습니다.

피보나치 수열 - 피보나치는 일개 수치에 불과하지만, 그 비율은 사람의 심리적인 부분을 반영한 최고의 수열입니다.

중심이론 - 이종복 전문가의 기법이라고 알고 있는데.. 한번쯤 살펴봄이 좋을듯 합니다.

제시 리버모어의 어느 투자자의 회상 - 제목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추세매매의 영웅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입니다.

 

대략 이정도가 지금 생각이 나네요.

파동에 대해 잘 설명해놓은 책들과 이론들입니다. 한번쯤 읽어보시면 좋을듯 싶네요.

 

파동은 곧 수급이며, 파동은 곧 심리입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대파동의 조정대 모습인데..

제가 누누히 글에서 강조하던 파동의 마지막 지지라인입니다.

저 지지라인은 한 파동의 갈수 있는 최대지점이며, 반등이 나올 확률이 높은곳이죠.

이번 세계 흐름을 짚어보면서, 저 라인에 도달함과 동시에 그리스의 재정 지원안이 통과됨은..

우연도 보통 우연이 아니죠.

 

 

이는 사람들의 심리상태과 곧 파동과 연관이 있다는 뜻입니다.

더 크게 해석한다면..이는 그 누구도 조절할수 없으며, 이용할수도 없을 뿐더러..

과거는 물론,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언제나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는점입니다.

 

 

이것이 파동분석의 매력입니다.

평생가도 쓸수 있다는점.. 영구적으로 가능하다는점이 얼마나 큰 힘인지..

제가 이곳만 죽어라 파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아직도 전 파동분석에 대해 미흡한점이 많습니다.

수급과 파동의 연관성도 이해를 못했고, 심리와 파동의 연관성도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 부분은 마치 도를 깨우친 선인의 경지가 아닐까 싶네요.. (너무 오버인가? ^^;)

 

아무튼.. 이걸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정도 내용이면 자신만의 이론을 정립하거나, 파동분석을 함에 있어서 기초적인 부분은 해결될겁니다.

나머지는 실전경험과 함께 깨우치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