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주름이 가득하며 시인 된다
지나가는 바람을 붙잡고
그대를 사랑한다고
어느날 시간이 더딜고 무용지물일때
흘려가는 구름이 붙잡고 물어
정말로 나를 사랑하야
나는 그대를 사랑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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