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위해/이것 저것

늙은 시인

용흥 2012. 4. 11. 16:12

 

 

얼굴에 주름이 가득하며 시인 된다

지나가는 바람을 붙잡고

그대를 사랑한다고

 

어느날 시간이 더딜고 무용지물일때 

흘려가는 구름이 붙잡고 물어

정말로 나를 사랑하야

 

나는 그대를 사랑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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