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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 협상의 전말...

용흥 2015. 7. 26. 22:54

데이트 비용으로본 한국, 일본, 호주의 최저시급 비교

 

경희대 아동가족학과 3학년 유미래(22ㆍ여)씨는 의경으로 군복무 중인 한세훈(22)씨와 1년 8개월째 만나고 있다. 유씨는 이달 11일 외출을 나온 한씨와 서울 홍익대 인근에서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봤다. 티켓 구매비는 군인인 한씨 덕분에 할인을 받아 1만원만 지출했다. 아르바이트로 최근 월급을 받은 유씨는 모처럼 맛있는 것을 먹자며 한식 뷔페에서 한 사람당 1만 9,900원을 내고 밥을 먹었다. 영화 관람 후 까페에서 마신 커피 두 잔(1만 2,800원)을 포함해 이날 6만2,700원을 썼다. 

 

일본 규슈(九州) 벳푸(別府)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나카시마 세이야(21)와 야마시타 사야(20ㆍ여)는 교환학생을 돕는 동아리 모임에서 만나 7개월째 사귀고 있다. 둘은 이달 11일 함께 초밥으로 점심(2,500엔ㆍ100엔은 943.95원)을 먹은 뒤 영화 '매드맥스'를 관람(3,000엔)했다. 후식은 따로 없었지만 식료품점에서 식재료(1,500엔)를 구입해 세이야의 집에서 저녁을 지어 먹은 것으로 데이트를 마무리 했다. 한화로 모두 6만6,077원이 들었다.

호주 서부 퍼스에 사는 대학생 에드워드(22)는 친구 소개로 만난 네 살 연상의 댄스 강사 첼시(26ㆍ여)와 2년 반째 교제 중이다. 지난달 19일 기말고사를 끝낸 에드워드는 모처럼 첼시와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즐겼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식사(50호주달러ㆍ1호주달러는 854.39원)를 한 뒤 영화(25호주달러)를 보고 분위기 좋은 바에서 칵테일(40호주달러)을 마시며 에드워드의 여름방학 시작을 축하했다. 두 사람이 이날 지출한 비용은 한화로 약 9만8,255원.

한국이 필요노동시간이 제일 긴 이런 슬픈 현실...

 

이들 말고 일반적으로  3개국 남녀 6명중 데이트 비용 부담

위해 필요노동시간이 가장 긴 사람은 한국 남자인것 같죠...

 

                                             

 

뉴스타파 타파스 - 최저시급 협상의 전말

https://youtu.be/OAbrDAvcX5g?list=PLtZnhRoQo2PzGVXIrCAQVyllyuBFkrX6G (클릭)

 

 

저런 과정을 거쳐서 노동자위원들이 빠진 상태로 

그들만으로 정해진 내년도 최저시급 6030원....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낮은 금액도 문제지만...

 

그 이전에 사용자 측 위원들 입에서 나왔다는

어처구니없는 말들이 보여주고 있는....

 

최저임금회의에서 나온 '황당 발언' 모음

"통일 비용 감당하기 힘들어" "국가 부도 맞을 수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25654 (클릭)

 

현실과는 너무 괴리를 보이고 있는 그들의

인식이 더 문제일 듯....

 

현재와 같은 상태라면 미국과 같은 이런 ... 

 

미국 최저임금 ‘1만7천원 시대’…시간제 노동자들의 승리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701547.html (클릭)

 

"시간제 노동자들의 승리" 같은 것은 꿈도 못 꿀 

상황인데...

 

미국에서 "신자유의 경제"같은 것 말고 저런 것을

배우려는 생각 먼저 하는 것은 불가능인가?...

 

 

 

세계는 임금 인상 열풍…거꾸로 가는 한국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3064346 (클릭)

 

 

우리는 지금 제대로 가고 있는걸까?...

누구를 위해...

 

 

 

[국민TV] 최저임금 못 받는 노동자 232만 6천명 '역대 최대' (2015.07.13)

https://youtu.be/PGuUH9pxIqE?list=PLdFEMg6-o-Q237R7-u-OvwLdjoXDLD2KR (클릭)

 

  

 

법적으로 정해진 최저임금마저 못 받는 노동자가

역대 최대라는 것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노동환경이나 "말뿐인 GH"와 

그 정부의 노동정책의 기조와도 무관하지 않을 듯....

 

결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단속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과 단속 돼도 솜방망이 처벌이 큰 원인이라니....

 

그나마 있는 노동관계법의 보호마저 제대로 받지 

못 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이런 현실이....

 

"말뿐인 GH"와 그 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하려는

'노동시장 구조개편' 등을 볼 때 결코 우연으로

보이지는 않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