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라진 건전지는 엄따카더라 "
장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놀기도 하고 술도 한 잔 걸치고 왔는데 할매한테 잔소리를 어떻게 듣나 궁리하던 할배 “옳지!"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영감!건전지 사왔나?” “몬사왔다” “와요?” “건전지파는 가게 아가씨가 내꺼 만한 거로 달라 하이꺼네 할배 것이 얼매 만한가 봐야지만 준다 카더라 그래 내사 마 남 챙피시러 바서 안 비주고 그양 와다. 내 잘했제?"
다음번 장날에도 할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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