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따스하게 하는../음악과영화이야기

<프랭크 시나트라>, My Way - Frank Sinatra

용흥 2015. 9. 30. 00:10

 

프랭크 시나트라 (Frank Sinatra, Francis Albert Sinatra)  가수, 영화배우, 작곡가,  사수자리 / 토끼띠

 
 
출생-사망   1915년 12월 12일, 미국 뉴저지주(州) 호보컨(Hoboken) - 1998년 5월 14일  
신체          174cm
가족          딸 낸시 시나트라
데뷔          1941년 영화 'Las Vegas Nights'
관련정보    네이버[뮤직] - 재즈 보컬의 대명사, 프랭크 시나트라

 

 
미국의 가수 겸 배우. 1940년대부터 부드러운 크루닝(crooning) 창법을 내세운 스탠더드 팝 음악을 구현했고, 20세기 미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송스 포 스윙잉 러버스!(Songs For Swingin' Lovers!)》(1956), 《셉템버 오브 마이 이어스(September Of My Years)》(1965) 등이 대표앨범으로 꼽힌다.

 

 

1915년 미국 뉴저지주 호보컨에서 태어났다. 1939년 해리 제임스 오케스트라(Harry James Orchestra)의 정식멤버로 가입해 가수 이력을 시작했다. 1940년부터 1942년까지 토미 도시 오케스트라(Tommy Dorsey Orchestra)에서 활동하며 <아일 네버 스마일 어게인(I'll Never Smile Again)>, <스타더스트(Stardust)> 등의 싱글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1942년 솔로 데뷔싱글 <나이트 앤드 데이(Night And Day)>를 발표했고, 1943년 팀 웰렌(Tim Whelan) 감독이 연출한 뮤지컬 영화 《하이어 앤 하이어(Higher And Higher)》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데뷔했다.

 

 

1953년 프레드 진네만(Fred Zinnemann) 감독의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From Here To Eternity)》에 출연했고, 이 영화로 1954년에 열린 제26회 아카데미상에서 ‘남우 조연상’을 수상했다. 1950년대 중·후반 흥겨운 스윙 스타일의 앨범 《송스 포 스윙잉 러버스!》(1956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2위), 《컴 댄스 위드 미!(Come Dance With Me!)》(1959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2위) 등을 출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1960년에 설립한 리프리즈 레코즈(Reprise Records)를 통해 1965년 스탠더드 팝 스타일의 앨범 《셉템버 오브 마이 이어스》(1966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5위)와 《어 맨 앤드 히즈 뮤직(A Man And His Music)》(1965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9위)을 차례로 발표했다. 이 두 장의 앨범으로 1966년에 열린 제8회 그래미 어워드와 1967에 열린 제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연이어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1960년대 후반에는 딸 낸시 시나트라(Nancy Sinatra)와 듀엣곡 <섬싱 스투피드(Somethin' Stupid)>(1967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 프랑스 샹송가수 클로드 프랑수아(Claude François)의 노래 <콤 다비튀드(Comme D'habitude)>를 영어로 개사한 <마이 웨이(My Way)>(1969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27위)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71년 은퇴를 공식 선언했지만 1973년 은퇴를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1981년 당시 극단적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가 행해지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호화 휴향지 선시티(Sun City)에서 고액의 출연료를 받고 공연을 펼쳐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

 

 

1990년대에는 동료 및 후배 가수들과 만든 듀엣 앨범 《듀엣츠(Duets)》(1993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2위)와 《듀엣츠 II(Duets II)》(1994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9위)를 출시했다. 1998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프랭크 시나트라는 1940년대부터 부드러운 크루닝 창법을 내세운 스탠더드 팝 음악을 구현했고, 20세기 미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85년 대통령 자유 메달 Presidential Medal Of Freedom), 1997년 의회황금메달(Congressional Gold Medal)을 수상했다. 《송스 포 스윙잉 러버스!》, 《셉템버 오브 마이 이어스》 등이 대표앨범으로 꼽힌다. 대표곡으로 <댓츠 라이프(That's Life)>(1966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4위), <마이 웨이>, <심 프롬 뉴욕 뉴욕(Theme From New York, New York)>(1980년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32위) 등이 있다.

  

Frank Sinatra - My Way  

https://www.youtube.com/watch?v=5AVOpNR2PIs

 

 

 

  

Frank Sinatra - My Way  

 

 

And now, the end is near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자, 이제 마지막이 가까워졌네

인생의 마지막 장을 맞이하게 되었어

친구여, 분명히 말해 두고 싶은 게 있어

내가 확신하면서 살았던

삶의 방식을 얘기해 보려고 하네 

 

I've lived a life that's full
I've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난 나의 인생을 충실하게 살아왔고 

살아오면서 수많은 일을 겪었어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난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아왔다는 거지

 

Regrets, I've had a few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I did what I had to do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후회도 조금 있었어

그러나 돌이켜 얘기할 만한 후회는 없었지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었고

한 치도 예외 없이 그것을 끝까지 해냈지

 

I planned each charted course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난 계획된 길을 따라가기도 했고

샛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걷기도 했었지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내 방식대로 살아 왔다는 거야

 

Yes, there were times
I'm sure you knew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I ate it up and spit it out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And did it my way!
그래 맞아, 자네도 잘 알겠지만

어떤 때는 지나치게 과욕을 부린 적도 있었지

하지만 그런 모든 일을 겪으면서도

행여 의심스러웠을 때는  

확실하게 믿었다가도 딱 잘라 거절하기도 서슴지 않았어

모든 것과 정면으로 맞서면서도 난 당당했고  

내 방식대로 해냈던 거야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And now, as tears subside
I find it all so amusing
사랑도 했고, 웃기도, 울기도 했었지

가질 만큼 가져도 봤고 잃을 만큼 잃어도 봤지

이제 눈물이 가신 뒤에 보니

모두 즐거운 추억이었어

 

To think I did all that;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Oh no, oh no, not me,
I did it my way
내가 해 온 그 모든 일들을 생각해 보면서

부끄럽지 않게 이렇게 말해도 되겠지

"아뇨. 무슨 말씀을, 난 달라요.

난 내 방식대로 살았어요."라고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남자가 사는 이유가 뭐고 가진 것이 과연 뭐겠어?

그 자신의 주체성이 없다면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거지

무릎을 꿇은 약자들의 말이 아닌

자신이 진실로 느끼는 것을 말하자는 거야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
Yes, it was my way... 

지난 세월들이 말해주고 있듯이

온갖 어려움을 겪어내면서도

난 내 방식대로 살아왔었지

그래요,그것이 바로 내가 걸어온 인생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