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무악석(看無惡石)/수석자료와정보

수집 방법에 의한 분류

용흥 2014. 7. 6. 10:47

수석을 어떠한 방법으로 수집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구별할 수 있다.

 

1) 자채석(自採石) : 본인 스스로 수석 산지에 가서 자탐하여 탐석한 돌이다.

 

2) 교환석(交換石) : 동호인끼리 서로 뜻이 통하여 맞바꾸는 경우와 수석

                              상인과 서로의 의사(가격)를 합의하여 교환하는 경우도 있다.

 

3) 구입석(購入石) : 수석 상인에게 구입한 것 외에 기타 방법으로 마음에 드는 돌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가끔 동호인끼리 서로 합의하여 가격이 맞으면

                              매입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수석 상인에게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
 

수석의 취미는 이와 같이 사고파는 것 즉 매매를 즐기는 양면성도 존재하고 있다.

고상한 자연미를 추구하고 애호(愛好)하는 취미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매매(賣買) 행위를 하기도 한다.


그러면 그 문제의 수석의 값(이하 가격대라고 함)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수석은 생활 소비 물자와는 달리 미적인 내용에 의해 가치가 정해지는 취미품

혹은 장식품, 예술품이므로 어느 정도의 가격대가 있는 것은 부득이한 일이다.

오히려 다소의 가격대가 있는 편이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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