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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용

용흥 2014. 8. 2. 16:13

 

 

 

 

비 용

 

결혼식을 막 끝낸 신랑이 지갑을 꺼내며 비용을 물었다.
그러자 목사가 말했다. “우리 교회에서는 비용을 따로 받지 않습니다.
다만 신부가 아름다운 만큼 돈을 내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 그러세요? 여기 10만원 넣었어요. 감사합니다.
신부를 힐끗 본 목사 왈, “거스름돈 9만원 받아 가세요.

 

 

 

 

 

 

상 추
 
오랜 친구 사이인 두 할머니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서 한 할머니가 말했다.
“바깥 어른은 잘 계신가요?
“지난 주에죽었다우. 저녁에 먹을 상추를 따러 갔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지 뭐유.
“이런, 쯧쯧, 정말 안됐소. 그래서 어떻게 하셨소?
“뭐, 별수 있나. 그냥 시장에서 사다 먹었지.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택시들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옆 사람들을 보니 따, , 따불이라고 하니 서는 것이다.
그걸 본 할머니,
, , 따불하며 7번을 하니 그 앞에 6대의 택시가 섰다.
그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골목 으로 들어가서 할머니 집 앞에
내렸다.

요금이 5000원 나왔다.
할머니가 ’요금 여기 있쑤다’ 하고 5000원을 줬다.

택시기사 : 할머니!
아니, , , 따불이었 잖아요?
할 머 니 : 예끼 이눔아, 나이 먹으면 말도 못 더듬냐?

 

 

열쇠 구멍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 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빗자루를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 왔다.

"~ 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어쩔 뻔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긋이 웃으면서...
" , 그런 실수는 절대로 안 해요.
들어오기 전에 꼭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 보고 확인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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